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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정부가 왜 이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정부가 왜 이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관 이름을 줄줄이 꿰는 사람이 많았다. 총리 황희, 국방장관 이순신 등의 조선시대 드림팀이나 한국 현대사 최강 내각을 채우는 퍼즐도 술자리

    중앙일보

    2020.11.26 00:45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노무현 집값 실패도 DJ 탓이었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노무현 집값 실패도 DJ 탓이었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우리가 기억하는 과거는 과거 모습 그대로가 아니란 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의 연구 결과다. 과거에 느낀 감정 상태가 과거에 대한 기억을 왜곡시키기

    중앙일보

    2020.11.13 01:08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야성 잃은 야당, ‘국민의 짐’ 맞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야성 잃은 야당, ‘국민의 짐’ 맞다

    최상연 논설위원 기업체 인사관리자들에겐 효과적인 리더십에 대한 연구와 자료가 산더미다. 대체로 권한 위임을 잘하고 팀원의 성공과 복지에 관심을 쏟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결론나

    중앙일보

    2020.10.30 00:30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갑중갑이 만든 나라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갑중갑이 만든 나라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직장인 3000명에게 과거로 돌아가면 어떤 직업을 준비하겠냐고 물었더니 셋 중 하나꼴로 공무원을 꼽았다는 조사가 나왔다. 압도적 1위다. 2위인 의사·변호사의 두

    중앙일보

    2020.10.16 00:39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지금까지 이런 정부는 없었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지금까지 이런 정부는 없었다

    최상연 논설위원 ‘소설 쓰시네’로 염장을 지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젠 “저와 아들이 가장 큰 피해자”란 궤변으로 숫제 국민을 우롱하는 중이다. ‘검찰이 밝혀 달라’는데 어떤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9.18 00:43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국민 다수 지지가 맞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국민 다수 지지가 맞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이제 본격적으로 굴러가는 21대 국회에선 버럭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이는 청와대와 정부 책임자들의 고압적 태도가 특히 인상적이다. 각 상임위는 예외가 없고 또 반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9.04 00:45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믿을 수 없는 게 부동산뿐입니까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믿을 수 없는 게 부동산뿐입니까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미국 정치는 그나마 점잖고 품위 있는 줄 알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을 보면 그게 또 그렇지도 않다. 입만 열면 잘난 체하고 툭하면 허풍이다. 취임 후 3년 반 동안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8.21 00:42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춘풍추상 하라면서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춘풍추상 하라면서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매번 최악 소리를 듣는 국회 역사에서 21대 국회도 예외가 되긴 어렵게 생겼다.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기록을 이미 여럿 만들었기 때문이다. 상임위원장을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8.06 00:41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팬클럽 정부, 말발이 서겠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팬클럽 정부, 말발이 서겠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조선 말엔 벽서(壁書)가 많았다. 삼정(三政)이 문란하고 세도정치가 극심하자 당파나 시정을 비난하는 글을 써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붙였다. 글 모르는 하층민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7.24 00:58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윤미향 수사엔 왜 말이 없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윤미향 수사엔 왜 말이 없나

    최상연 논설위원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치른 재·보선에서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은 성적이 별로였다. 친이와 친박으로 당이 쪼개져 싸움만 하니 그 모양 그 꼴이란 비판이 많았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7.10 01:04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당론 없애는 당론이 먼저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당론 없애는 당론이 먼저다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대통령 중심제는 권력이 대통령에게 집중돼 집행력이 높다고 배웠다.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. 행정부 결정을 국회가 다시 한번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. 집행력이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6.26 00:40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웃기는 정치, 웃는 국민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웃기는 정치, 웃는 국민

    최상연 논설위원 ‘북한 핵? 코로나바이러스? 무엇이든 걱정 마세요. 우리는 세계 유일의 문재인 보유국입니다. 문 대통령님이 위기를 뚫고 헤쳐나가는 걸 그냥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6.11 00:56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세상 바뀐 것 조금도 모르겠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세상 바뀐 것 조금도 모르겠다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매일 아침저녁, 지하철역 앞에 내걸린 대형 플래카드 문구를 읽으며 출퇴근한다. ‘일본 극우, 토착 왜구 합작품. 윤미향과 정의기억연대 죽이기’란 꽤 큰 글자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5.29 00:44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최강욱 격려, 검찰 압박 아닌가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최강욱 격려, 검찰 압박 아닌가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엊그제 코로나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우리에게서 선물받은 에티오피아는 한때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였다. 아프리카의 유일한 6·25 참전국이다. 이후 분열의 정치로 골병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5.15 00:56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미스터 트롯 방식이면 산다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미스터 트롯 방식이면 산다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중국에서 사회주의 하는 것과 한국에서 자본주의 하는 건 세계사의 양대 불가사의란 우스갯말이 있다. 아주 작은 이익에도 물러설 줄 모르는 중국 사람들과 달리 우린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5.01 00:38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악법은 치우고 떠나라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악법은 치우고 떠나라

    최상연논설위원 찍고 돌아서면 바로 욕하는 게 우리 선거다. 원하는 후보보다 차선이나 그것도 아니면 차악을 고른 마뜩잖은 선택이 많기 때문이다. 최악을 피한 건 그나마 다행이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4.16 01:41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탈원전파 공천하고 두산엔 돈 붓고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탈원전파 공천하고 두산엔 돈 붓고

    최상연논설위원 동틀 녘 일어나 CNN을 보는 게 일상이 됐다. 밤새 심각해진 미국의 코로나 상황도 궁금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기자들 간의 설전이 한·일전 축구만큼이나 뜨거워 흥미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4.03 00:23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김대중·노무현 더럽히지 마라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김대중·노무현 더럽히지 마라

    최상연 논설위원 길거리를 걷다 보면 모두가 예외 없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놀라고, 도대체 어디서들 구했는지 궁금해진다. 마스크 사겠다고 긴 줄에 끼어 서는 노역을 잘 알고 있어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3.20 00:25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메르스 때보다 투명해지긴 했나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메르스 때보다 투명해지긴 했나

    최상연논설위원 인천국제공항을 뜬 항공기가 가다 말고 돌아오고, 중국의 우리 교민 집 대문엔 대못이 박히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. 한국인이란 이유로 세계 각지에서 수모와 망신을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3.06 00:39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거짓도 사찰 DNA도 없다는 정부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거짓도 사찰 DNA도 없다는 정부

    최상연논설위원 골프광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3년간 250일 넘게 골프장을 찾았다. 골프 클럽과 리조트에 머문 날이 거의 1년에 가깝다. 지난해 말엔 미국의 이라크 공습 2시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2.20 00:41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닥치고 인생극장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닥치고 인생극장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닉슨 하면 케네디와의 중언부언 토론이나 워터게이트 사건 때의 실언 시리즈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. 하지만 젊은 시절 닉슨은 당대의 선동가였다. 매카시즘적인 정치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2.09 00:04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닥치고 인생극장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닥치고 인생극장

    최상연 논설위원 닉슨 하면 케네디와의 중언부언 토론이나 워터게이트 사건 때의 실언 시리즈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. 하지만 젊은 시절 닉슨은 당대의 선동가였다. 매카시즘적인 정치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2.07 00:43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진문 감별법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진문 감별법

    최상연 논설위원 일자리가 호랑이다. 멸종 위기다. ‘그냥 쉬고 있다’는 사람만 200만 명을 넘어섰다. 취준생이건 40~50대 가장이건 한숨이 많다. 그래도 자기들 일자리만큼은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1.24 00:30

  •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제 4의 길

    [최상연의 시시각각] 제 4의 길

    최상연논설위원 ‘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사용하기 어려우면 아무 소용없다’는 게 스티브 잡스의 지론이었다. 자기가 만든 애플에서 쫓겨나기도 했는데, 경영 복귀 후엔 ‘엘리베이터 브

    중앙일보

    2020.01.10 00:46